계절근로자 100명 가능...농촌일손 해소에 도움기대

캄보디아를 3박5일 일정으로 순방중인 전진선 양평군수는 캄보디아 시엠립주 정부와 해외입국 계절근로자 M0U 및 BBU(Build Bright Unversity)대학교와 농업협력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밝혔다.
전 군수는 "캄보디아 시엠립주정부와 맺은 협약으로 올해부터 100명의 캄보디아 인들이 계절근로자로 양평군 농업현장에서 근로할 수 있게 됐다"며 "계절근로자 분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즐겁게 행활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인력 문제를 격고있는 양평군 농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 경제, 관광 등 각 분야의 우호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교류와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농업교류를 위해 전진선 군수는 M0U 및 BBU(Build Bright Unversity)대학교 시엠립 캠프스를 방문해 촌 피아론 총장과 교수진과 만나 농업분야 상호 기술전수를 비롯 양 기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관내 기업제품 판로개척 수출입 간담회를 시엠립주 끄로란군청에서 가지며, 홍삼스틱, 벌꿀, 유기농과자 등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했다.

전 군수는 "코로나19로 굳게 닫혔던 세계 각국 입국 규정이 이전에 비해 완화된 만큼 양평군 기업의 수출과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회교류 및 협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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