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시민연대 정연숙 대표, 현수막 훼손당해…경찰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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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시민연대 정연숙 대표, 현수막 훼손당해…경찰신고
  • 서프라이즈뉴스
  • 승인 2023.03.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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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응 납득안가…수사관 배정 문자 후 감감”
현수막 불법 훼손 장면/서프라이즈뉴스   사진=정연숙동영상 캡쳐
현수막 불법 훼손 장면/서프라이즈뉴스 사진=정연숙동영상 캡쳐

파랑새시민연대 정연숙 대표는 지난 2월 7일 고양시청 앞 집회 시 현수막 2장을 훼손당해 112로 신고해 출동한 경찰관이 진술서등 서류 등을 받아 갔다고 18일 밝혔다.

정 대표는 2월 7일에 이어 2월 16일에도 어울림누리에서 1신 시위 중 정체불상의 사람으로 부터 현수막 훼손과 폭행까지 당해 112에 신고, 출동한 경찰로부터 피해자인 본인에게 ‘왜 걸어서 싸움을 일으키냐’는 막말과 함께 찢어진 현수막은 쓸 수 없어 다른 현수막을 걸려하자 경찰이 기어이 못 걸게 했다“며 경찰의 행동을 비난했다.

이날 정연숙 대표는 현수막이 찢겨져 1인 시위를 시작하지도 못했으며, 피해 동영상을 (경찰)폰으로 보냈고 진술서등 2장의 서류를 작성해서 보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삼월에도 1인 시위 중 방해가 계속 됐으며, 특히 3월16일 고양시청 앞 시위 도중 경찰 여러 명이 보는 앞에서 상대 시위 꾼에게 현수막 2장을 훼손당하는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현장에는 여러명의 경찰이 있었고 그들은 112로 신고하라고 만 했다는 것.

파랑새시민연대 정연숙 대표는 “시위를 방해하는 수법이 점점 악랄해지고 대담해 지고 있다”며 “경찰은 수사관이 배정됐다는 문자만 보내놓고 수사 진행을 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1인 시위하는 입장에서 공권력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어 큰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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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00 2023-03-18 19:21:38
존치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악할하기 짝이 없네요
그렇게 무법천지 인데도 경찰은 뭐가 무서워 조치를 못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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